구리문화재단, 24일 김덕수패·앙상블 공연
11시&브런치, 28일 김성식·이지혜 참여
▲ 오는 24일 개최하는 ‘값진 달이 밝았습니다’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하는 '값진 달이 밝았습니다'(위쪽) 공연을 개최한다. '값진 달이 밝았습니다'는 한국 전통음악의 어제와 내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문굿을 통해 신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앙상블 시나위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28일 개최하는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또한 구리문화재단은 신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구리아트홀 브랜드 공연인 '11시&브런치'(아래쪽) 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김성식의 뮤지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순간이 되는 '11시&브런치'는 올해도 수준 높은 예술인들이 함께 구리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문화재단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관객들과 함께 값진 한 해를 보내길 희망하는 의미의 공연 제목처럼 구리시가 문화도시로서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값진 달이 밝았습니다'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11시&브런치'는 전석 2만원이다. 구리시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