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광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받는다.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명시이며,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아동,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거주지 근처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씨스페이스)에서 흰 우유 및 가공유∙발효유∙치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성장에 도움을 주고 농업 경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