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8일까지 3일간
▲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조감도.
▲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16∼18일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내 첫 입주 예정인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자 사전점검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방문 시 초대장(원본), 계약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세대점검표를 받아 세대점검 및 확인 후 점검표를 반납하면 된다.

내달 입주 예정인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이다. 전용면적 59~126㎡의 총 1131가구 규모다.

2021년 6월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7대1로, 그해 미추홀구 상반기 최고 청약성적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현재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로, 아암대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근 홈플러스, 시티오씨엘 내 조성 예정인 약 7만여㎡의 상업용지, 인천 최초 '인천 뮤지엄파크'도 도보권이다.

관계자는 “사전점검 행사에 약 5000여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