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5차례 운영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인공지능(AI) 동화책 작가 탄생' 강좌를 5차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강좌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동화책을 만드는 수업이다.

초등학생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구상하고 이런 내용을 책으로 출판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도서관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읽고, 쓰고, 그려보는 융합 활동을 5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585-717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는 도구로 인공지능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글쓰기와 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