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연차 평가’

지역∙기관 특색 살린 프로그램 개발·운영 우수…2년 연속
▲ 안산 상록청소년수련관의 생활과학교실에서 가족천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청소년재단

재단법인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23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 32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중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2022년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매우 우수'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가족 공감대 형성 및 힐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기적인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그리고 지역 및 기관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과의 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 및 지역에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안산시 생활과학교실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및 공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록청소년수련관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