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3~15일 관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교사들이 방학 중에 미리 교육과정을 만들고 수업을 고민해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 시작된 동두천∙양주의 ‘함께 준비하는 새 학년도 교육과정 워크숍’은 3회차로 매년 방학에 이루어지는 지역의 교육과정 연수 문화로 정착해가고 있다.
특히 동 학년과 함께 새 학년도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만들고 싶어 하는 학년부장 교사들이 다수 참여, 지역의 같은 학년 교사들과 교육과정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은 소규모 학교의 저경력 교사들도 눈에 띄었다.
연수 참가한 A 교사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다고 말하며, 지역의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과 만나게 될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금숙 교육장은 “교사들의 깊은 고민이 모여 학년별로 편성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이 각각의 학교와 교실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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