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중소기업대상의 선정 분야는 ▲기업경영(대표자) ▲기업발전(근로자) ▲노사화합(대표자 및 근로자) ▲장인계승(근로자) ▲산업재해예방(대표자 및 근로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후보자 대상은 시상일 현재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대표와 그 소속 업체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상시 근로자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 달 9일까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기업지원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 특례보증 우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업지원시책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후보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시상식은 매년 10월 시민의 날에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지정된 시 기업인의 날(매년 4월30일) 기념식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