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3∙1절 행사를 맞아 ‘제105주년 3∙1절 보훈 문화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독립놀이터 안성3∙1운동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인 3∙1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3∙1절과 관련된 다양한 소장자료를 전시실에서 공개하고, 리플릿을 특별히‘독립운동가 의복’형태로 제작하여 관람객이 독립운동가가 돼보는 기회와 기념관 곳곳을 누비며 ‘기념관 낱말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7종으로 각 부스에서 운영되며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이벤트와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는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컬처스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버블&벌룬 퍼포먼스 최원석 등이 출연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3∙1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소장자료를 전시실에서 공개할 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배워볼 수 있는 독립역사 보드게임 ‘만세고(go)갯(get)’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도 행사에 참여하여 각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숭고한 독립운동의 역사가 후세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밝은 분위기의 체험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히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