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24일

인천 혼성·송도 로열·구월시민
미주리주립대·인니·에스토니아
4개국 6개 합창단 한 자리 모여

아트센터인천에서 국제 합창축제가 열려 세계인들이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월24일 오후 6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IFEZ국제합창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에스토니아, 한국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이미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합창단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데 의미가 있다.

▲ 미나하사탱가라 남성합창단
▲ 미나하사탱가라 남성합창단
▲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
▲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
▲ 에스토니아국립대학합창단
▲ 에스토니아국립대학합창단

이를 위해 에스토니아국립대학합창단과 인도네시아 미나하사탱가라 남성합창단, 미국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 세계청소년합창대외와 인천시 통일합창대회 대상을 받은 송도 로얄합창단과 인천시를 대표하며 2023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월시민합창단이 참여한다. 인천 종합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 혼성합창단 등도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 인천 구월시민합창단 모습
▲ 인천 구월시민합창단 모습
▲ 인천 송도 로얄합창단 모습
▲ 인천 송도 로얄합창단 모습
▲ 인천 혼성합창단 모습
▲ 인천 혼성합창단 모습

이번 축제는 김희철 예술감독이 이끈다. 특히 연주회 마지막 곡은 이영조 작곡가가 특별히 만든 '평화'라는 곡을 세계합창연맹 이사인 미국인 TJ 하퍼의 지휘 아래 각국의 합창단 전체가 함께하며 웅장한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수준 높은 하모니를 시민들께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국제도시 송도에서 품격있는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세 이상 관람가. 100분. 전석 2만원.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