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팬 페스티벌' 행사 전, BI 런칭 쇼케이스의 유니폼 공개 런웨이에 참여한 선수들이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SSG랜더스

2024시즌 우승을 향한 SSG랜더스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신임감독과 신임단장 그리고 확 바뀐 코치진! 완전히 달라진 SSG 랜더스의 팀 컬러를 보여 줄 것인가?

지난달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1500명의 팬과 함께한 SSG랜더스의 팬 페스티벌이 열렸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New Landing'이라는 테마로 진행한 팬 페스티벌은 빠른 행보로 인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

행사장 1500 객석을 꽉 채웠는데, 시즌권 티켓을 가진 팬들이 이미 예약한 400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 1100석은 3분 만에 매진되었다. 그중에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는 300개 한정 좌석이 1분 50초 만에 완판되며 초유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팬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새로 바뀐 BI 소개와 유니폼 발표를 가졌는데 유명 선수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공개 런웨이를 가지며 팬들에게도 커다란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색할 수 있었던 BI 소개행사를 자연스럽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올해 구단 프런트의 이미지는 심플하며 임팩트했다.

신임 이숭용 감독이 가져올 SSG랜더스의 선수단 팀 칼라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현재 선수들은 해외전지훈련지에서 차질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돌입한 상태이다.

다음 달이면 시범경기와 프로야구개막이 있다.

이숭용 감독과 김재현 단장의 조합이 어떤 SSG로 그려질지 궁금하며 기다려진다.

/김노천 포토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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