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 전경./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2024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3명으로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등 사무 분야와 토목, 전기 등 건설 분야다.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이 대상이며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https://i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채용 예정인원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AI 면접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임용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오는 4월1일부터 6개월간 항만공사 본사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성적 및 과제 수행평가 등을 통해 선발된 우수인턴은 향후 공사의 정규직 및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 시 필기전형 가점이 부여된다.

남광현 IPA 경영지원실장은 “체험형 청년인턴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근무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며 “청년들의 취업진로 결정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