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면은 도시와 섬 간 독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영흥공공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독서와 연계된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주민 4명이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최철영 영흥면장은 “영흥공공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사진제공=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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