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연구회 등 5곳 대상
올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 전개
김영식 의장 “市 발전 기여하길”
▲ 고양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의회
▲ 고양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대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자치입법, 정책의 연구·개발을 위해 여·야를 초월해 구성한 고양시의회 소속 단체로 총 5개 단체가 등록·승인됐다.

의원연구단체는 ▲공간 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 의원)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 의원) ▲고양시 특산품 연구회(회장 신현철 의원)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 의원)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지역 유휴공간의 활용 ▲도시브랜딩 방향 및 전략 ▲고양시 특산품에 대한 이해와 판로 개척 방안 ▲고양시의 생활체육 선진화 방안 ▲고양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들 5개 연구단체는 정례회, 정책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펼친다.

문재호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연구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도 의원연구단체 의원들의 다양한 연구·개발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양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