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음식물처리시설·야외 체육시설 등 정상 운영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설 연휴기간 관내 공영주차장 65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사진 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설 연휴인 9~12일까지 시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개방은 시청·3개 구청,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을 비롯해 공사가 운영하는 65개 주차장이다. 단 노상 6권역(일산동구 장항동)은 10~11일 이틀만 무료로 운영한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통합콜센터(1522-2960)도 정상 운영한다.

또 공사가 운영하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음식물 처리시설)과 장애인의 발인 교통약자 이동 차량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연휴 기간에도 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

이밖에 종합운동장과 야외 체육시설도 정상 운영하며, 킨텍스 캠핑장은 설 다음 날부터 운영한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공사는 하루 100여명의 직원이 고향도 찾지 못하고 정상 근무에 나선다”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