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7일 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를 찾아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원시설 신설',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촉 사업비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공모사업 신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취약 소상공인 대출 상환 부담 경감',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도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남종섭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체감경기가 많이 좋지 않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건의 내용들은 면밀하게 잘 검토하겠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을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컨설턴트 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고은정 기획수석도 “상인들의 경우 경상원이나 신보의 지원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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