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기쁨의 집'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병무지청은 전통시장을 찾아 제사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자주 찾겠다”며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