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기념품에 이어 신혼부부까지 선물 확대
▲ 양주시가 혼인신고를 하면 지역에서 생산한 꿀을 선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결혼 장려 분위기 하나로 혼인신고를 하면 지역에서 생산한 ‘꿀’을 선물한다.

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뒤 양주시에 주소를 두면 된다. 이미 혼인신고했다면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출생기념품을 선물한 바 있다. 올해는 인구증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까지 기념품 지급을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