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인사·연탄봉사·노인정 방문 등 연일 광폭행보
▲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가 지하철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필례 예비후보 선대위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4·10 총선을 향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6일 김필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고양을 지역구 내 삼송·행신역 등 7개 역을 찾아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 김필례를 강조하며 출·퇴근 인사를 하고 있다.

오가는 시민들에게 덕양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도 홍보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근길 교통 공약으로 “고양시와 서울특별시, 윤석열 정부를 잇는 윤활유 역할에 김필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양시민 모두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GTX 사업 최초로 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 추진을 계획 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민들에게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안겨드리려면 힘 있는 집권당의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교통혁신비전인 ‘출퇴근 30분 시대’를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주최로 화전동에서 열린 행복나눔 연탄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계층에 온기를 더했다.

또 용두동 노인정 방문, 신도농협 총회, 행신종합복지관 방문 민원상담, 백석 1동 주민자치회 이웃돕기 바자회 참석 등 하루 4~5군데 지역 행사장을 돌며 지역일꾼 김필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김필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과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 지역 총재로 활동 중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