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밀집지역·전통시장 인근 등 63곳
▲ 안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안양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6000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박달 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시는 설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4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안전 등 생활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개방 등 분야별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