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 등 6개 분야 65개 사업
▲ 지난 2일 강천섬 힐링센터에서 열린 역점사업 토론회./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최근 강천섬힐링센터에서 시민 체감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기업 유치와 각종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여러 부서간에 걸쳐 연계된 역점 사업에 대한 협업과 소통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보고된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관광산업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 ▲농업경쟁력 제고 및 기반시설확충 ▲도시개발 및 교통편의 증진사업 ▲어르신 친화도시 및 인구정책 ▲시민 안전 및 깨끗한 여주환경조성▲ 재정확충 운영 및 시정 홍보 강화 등 6개 분야 65개 사업이다.

이날은 관광산업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12개 사업의 내용을 보면 ▲관광도시 원년의 해 비전 선포 ▲출렁다리 설치 및 연계사업 현황 ▲강천섬 캠핑장조성,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편의시설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2024년 여주오곡나루축제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 ▲ 여주시 활성화 민간투자 용역 추진 ▲오학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강천섬 명소화사업에 대해서는 주차장 위치, 진출입로 개선, 시민불편 최소화, 고사목 제거, 은행나무 추가 식재, 변화하는 캠핑장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 활성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세계 사이먼에 찾아오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정책과 골프장∙캠핑장 이용객에 대한 여주쿠폰 발행과 상권유입정책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보고 및 토론회에 참석한 이충우 시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토론이 좀 더 확대돼 전문가와 시민 등 민관이 함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부서마다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적극적인 사업 반영”을 당부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