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12개 세부사업 추진
▲ 신계용(왼쪽) 과천시장과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5일 과천 율목초·중학교에서 ‘2024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4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율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교육자치 지원 ▲특색있는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원 ▲지역맞춤 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총 49억9800만원(과천시 37억1200만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2억8600만원)을 들여 1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중심의 미래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펴 지역사회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