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동두천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 교육부, EBS 한국방송공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좋은 정책상에 수상한 동두천시의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인 ‘보산동 평생학습마을’은 지역의 오래된 상가 관계자들과 공방 대표들이 마을 강사로 참여해 가죽∙향기∙공예 등 보산동과 중앙동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교육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과 소통하는 세시풍속 놀이마당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마을 사진 아카이빙 등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동두천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사업을 발굴해 선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