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억원 투입 지상 4층 6천356㎡ 규모…4월 준공∙7월 개관
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청년자립 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으로 확정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최근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28건 가운데 내부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 선호도 조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군포시 청년이 다양한 경험과 자립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해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는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청년 운영 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소통공간이 들어서고, 세미나실과 쉼터,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 공방, 창작∙작업 공간도 마련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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