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방역, 청소 등 11개 분야 종합대책반
▲ 과천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과천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해, 비상진료, 비상방역, 청소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꾸리고,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운영하고 필요하면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으로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과 과천마당앱, 과천시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물가동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9일과 12일, 재활용쓰레기는 12일에 수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설 연휴 기간 분야별 대책반 운영을 빈틈없이 해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