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일 열린 ‘여주비전 2035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신성장 도시로 발돋움한다.

여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여주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인터뷰 및 부서 의견수렴, 분야별 실무추진단 및 자문단 의견 청취결과, 시민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과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중장기 종합발전전략을 수립계획을 통해 인구 20만 도시로 성장하고 ‘활력있는 경제도시, 행복관광도시로 개발전략 수립’ 방안이 제시됐다.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체육, 지역개발∙도로교통, 농업∙농촌개발정비, 환경∙녹지∙재난안전, 복지∙보건∙교육 ,행정∙소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20개 핵심과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며 포기하지 말고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변화를 이끌어내 미래에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6월까지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