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춘숙 국회의원. /사진제공=정춘숙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춘숙 의원은 3일 오전 11시 용인시 수지구 새마을공원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3선의 경륜과 실력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거침없는 수지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리고, 수지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지는 과거 민주당이 16년간 패배했던 ‘험지 중의 험지’로, 수지에서 이겨야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며 “수지에는 ‘이길 수 있는’ 정춘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총체적 난국’이라 평하며,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국정 난맥의 원인은 ‘정치 초보’에게 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수지 주민의 행복, 수지 지역의 발전을 책임질 국회의원도 초보에게 맡길 순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책과 정무를 훤히 꿰고, 수지와 중앙을 두루 알아, 국회와 당, 지역사회에서 고루 인정받는 정춘숙이 다시 수지에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이길 수 있는 정춘숙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