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개 회원사 수익∙권익 신장 노력”
1일 정기총회서 임기3년 당선증 받아
▲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14대 경기도회장에 선출된 남궁훈(가운데) 엔서브 대표가 당선증을 받고, 김윤헌(왼쪽) 이은수 전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 제14대 도회장에 남궁훈 엔서브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3년이다.

지난 1일 오전 경기 수원시 노보텔앰배서더수원에서 열린 경기도회 정기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한 남궁훈 대표가 당선증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이은수 경기도회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궁훈 대표는 당선소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헌신한 2800여 회원사 대표들께 감사한다”면서 “회원 고충을 살피고, 수익창출과 권익신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청년 기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참여하는 도회로서 유관 단체와의 협력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경기도회가 새 회장의 추대를 계기로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해 나가기 바란다”며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정보통신 유지보수와 건축물 내 설계 및 감리 시행 자격 개선을 반영한 법 제도 시행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궁 대표는 인천선인고 출신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를 거쳐 2008년 (주)앤서브를 설립했다. 현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회장∙대의원, 수원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 위원이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CEO과정 1기 원우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