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준비된 일꾼·일산 발전 이끌 적임자로 뜻 모아”

김 예비후보 “말로 하는 정치인 대신 실천하는 일꾼” 약속

▲ 국민의힘 고양정 김완규 도의원 등 시·도의원 7명이 김현아(우측 4번째)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고양정 시·도의원 7명이 김현아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완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시·도의원 7명은 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김현아(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결의했다.

이날 시·도의원을 대표해 김완규 도의원은 “고양정에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준비된 일꾼은 김현아 예비후보 밖에 없어 김 예비후보의 출마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지난 3년 동안 국민의힘 고양정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일산서구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늘 우리와 함께 했다”며 지지 선언 이유도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여·야 정치인 최초로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1기 신도시 일산의 핵심적인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었다.

시·도의원들은 또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5일 스스로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서약하는 등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책임정치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해 그 믿음에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일산서구 발전을 위해 달려온 김 예비후보가 도시계획·주거정책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발휘, 일산을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아 예비후보는 “든든한 동지들이 함께해 고맙고 힘이 난다”며 “말로 하는 정치인 보다 실천하는 일꾼이 돼 일산 발전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시·도의원은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도의원, 이철조·김희섭·김수진·신현철·천승아 시의원이 동참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