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양궁팀이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청 양궁팀은 올림픽 라운드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합계점수 237점을 획득해 236점을 기록한 홍성군청을 1점 차로 제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남자 단체전에선 계양구청이 1위를 차지해 남녀 동반 1위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여자부 리커브 개인종합 싱글 라운드에선 인천시청 소속 장민희 선수가 1위, 더블 라운드에서는 홍수남 선수와 장민희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리커브 혼성에선 인천시청 홍수남(여) 선수와 계양구청 한금혁(남) 선수가 1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 김택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 남자 12개 팀 51명과 일반부 여자 12개 팀 53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연초부터 인천 양궁팀의 승전보가 전해져 기쁘다. 올 한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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