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판로 확보…해외 시장 판로 확대 예정
▲ 양주도가에서 생산된 4개 품목 막걸리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양주도가와 바이어가 계약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양주도가

양주도가에서 생산된 막걸리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양주시는 양주도가와 바이어 간 막걸리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별산막걸리, 유톡자톡 스파클링, 별산 오디 스파클링 막걸리, 별산 5.8 등 4가지다.

양주쌀을 발효해 만든 막걸리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도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일본 수출을 목표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막걸리를 개발해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시는 양주쌀을 이용한 전통주가 국내 품평회에서 최고의 술로 인정받은 만큼 해외 시장 판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