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내 전시 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9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30여점을 내달 29일까지 전시한다.

재단은 지난해 6월17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가천갤러리에는 '10년 후 내 모습'을 주제로 한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30여점이 걸렸으며, 작품마다 학생들 꿈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됐다.

병원 관계자는 “가천갤러리는 환자와 고객, 임직원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전시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