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31일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500만원 상당 명절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선물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청라1~3동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6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회사 주변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만5000가구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밖에 저소득 가구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의료비 지원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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