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등 밀키트 세트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설을 앞두고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1일 현대제철 연구동에서 진행된 설맞이 이웃 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에는 양종오 인천공장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50가구, 경로당에 5만원 상당 밀키트 세트 330개(1650만원)를 전달했다.

양종오 공장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부진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