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119안전센터 ./사진제공=여주소방서

여주소방서가 개청을 앞둔 금사119안전센터에 지역주민들을대상으로 추진 상황과 개청 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규창·서광범 경기도의원, 금사면장, 금사면 노인회·이장단협의회·체육회,여주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건축이 완료되고 있는 안전센터를 함께 살펴보고 개청 효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 경기도 예산 약 53억이 투입된 금사119안전센터(연면적837㎡, 2층)는 금사·산북·흥천면을 담당하며 소방관 25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금사면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약 42%를 차지하고 있어 노년층의 구급 수요 증가와 이웃 흥천면에 대단지의 물류창고가 다수 건축되는 가운데, 금사119안전센터가 빠른 초기 대응과 핵심 소방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금사119안전센터가 개청 되면 여주소방서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고른 소방력이 배치된다”며 “센터 개청으로 금사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더욱 견고해지고,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