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나온(on) 북튜버' 강좌를 내달 20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문해력과 미디어 창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나눠 진행하며, 1기는 내달 20일부터 4월9일까지, 2기는 올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미디어와 유튜브, 북튜버에 대한 이해와 영상 콘텐츠·채널 기획 등이다.

강사로는 유튜브 채널 'yonyony'의 운영자 서혜연 북튜버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주안도서관 정보자료과(032-450-9145)로 문의하면 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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