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안뇽, 푸른 용!'
내달 12일까지 관람객 대상 운영
2개 중 1개 이상 수행땐 달력 증정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신년 행사 ‘안뇽, 푸른 용!’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신년 행사 ‘안뇽, 푸른 용!’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30일부터 설 연휴인 다음달 12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년 행사 '안뇽, 푸른 용!'을 운영한다.

'안뇽, 푸른 용!'은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연계한 이벤트로 구성했다.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수행하면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첫 번째 미션은 푸른 용의 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된 유물 중에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용 무늬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 두 번째 미션은 지난해 12월에 개막한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특별전의 내용으로 구성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서 설 연휴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 증정품인 달력과 미션 힌트는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