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인천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드림나래' 지정업체 인천 남동구 벨사르토에서 관계자들이 정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과 인천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누구나 무료로 훌륭한 면접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인천시는 1월 29일부터 인천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는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나래 사업은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준비기간 장기화에 따른 청년 구직비용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는 물론, 면접 코칭 서비스, 맞춤형 퍼스널컬러, 스타일, 화장법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생인 18~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 구직자는 면접 예정 증빙자료 및 구직 활동 확인서 등을 제출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연 최대 5회씩,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2박 3일 동안 빌릴 수 있고, 정장 대여업체에서 연 1회 지정된 면접 이미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1월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young.incheon.go.kr)’에서 편리하게 예약하면 된다.

▲ 29일 인천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드림나래' 지정업체 인천 남동구 벨사르토에서 관계자가 정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9일 인천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드림나래' 지정업체 인천 남동구 벨사르토에서 관계자가 정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9일 인천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드림나래' 지정업체 인천 남동구 벨사르토에서 관계자가 정장을 정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들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인천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까지 수혜 대상을 넓혔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