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회천4중·양주2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주시 회천택지개발지구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 의뢰한 회천4중과 양주2고(가칭)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회천신도시는 그동안 급속한 개발로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학생 적정배치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교 설립이 절실했다.
이에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설립을 교육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교육부도 이런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지난 25일 적정 승인을 해줬다.
회천4중학교는 일반 30학급에 특수 3학급 규모다. 양주2고등학교는 일반 36급, 특수 2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두 학교 모두 오는 2027년 3월 개교하는 게 목표다. 교육청은 학교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주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설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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