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확대에 따라 자연보전권역 내 6만~1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으로 이끌어낸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창동 175번지 일원에 면적 8만8334㎡ 규모로 총사업비 약 170억 원을 투입해 개발된다.
사업계획인구는 886명으로 406가구(단독 48, 준주거 18, 공동 340)가 들어서며 주차장, 소양천과 어우러지는 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기반시설인 도시가스와 한전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계획법 협의 및 주민설명회, 주민공람‧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여주역세권을 연결하는 축으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급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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