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통장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51가정과 경로당 19곳에 김 70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잔동 통장협의회는 ‘정이 넘치는 고잔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정영란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항상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고잔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온기를 시작으로 따뜻한 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