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노선도./사진제공=여주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GTX-D 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됐다.

이날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발표에 따르면 GTX-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김포시 장기역에서 출발해 하남시 교산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역까지 더블 Y자로 연결된다,

여주역은 이날 발표된 GTX-D 노선도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GTX-D 신설 노선을 2026년에 수립될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가 GTX-D 노선이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GTX 여주시 유치와 강천역 신설은 여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로 GTX 노선의 여주 유치가 공식화됐다”며 “ 지난 12일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이 신설되면 동서축의 철도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해 여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홍성용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