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하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이 주민 소통에 나섰다.
이달 초 부임한 서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17일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 주민들과 격식 없는 소통행정을 했다.
서 구청장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각 동 직능단체를 찾아 다양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빠짐없이 청취했다.
11개 동 방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시 우려되는 사건 사고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직능단체의 지원 확대 등이 건의됐다.
또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 교통 소외지역 버스노선 신설·연장 건의, 지역 내 주민 이용시설 설립, 공원시설 개선, 노면 주차장 확대, 노후한 행정복지센터 청사 재단장(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민 실생활 건의 사항을 접수받았다.
서 구청장은 “초아의 봉사 정신”을 강조하며 “무보수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 주시는 동 직능단체에 대해 구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꼭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기한 건의사항은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일산서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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