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후원회장 등 300여명 성황

“반드시 승리…메가시티 서울 편입 추진”

▲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치권 등 주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김재영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사무소를 개소, 눈길을 끌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 4동 행정복지센터 7층에서 ‘필례가 한다. 김필례 민원상담소’라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전 한나라당 최고의원, 김필례 후원회장인 영화배우 독고영재,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당협위원장, 김정식 전 고양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고부미·이영훈·김미경·장예선·손동숙·신현철 의원과 강주내 전 시의원, 각 단지 노인회장, 주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상현·김성원·우신구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답게,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답게, 김필례답게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4·1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현장 미팅을 갖고 ‘메가 시티 서울’ 등 지역 현안 민원을 소상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메가시티 서울과 관련 ‘경기북도 고양시 NO 서울특별시 편입 YES, 고양 품은 메가 시티 서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필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고양시을 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맡고 있다.

고양시의회 3선 의원과 최초 여성시의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에서 45년간 활동한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로 본선 경쟁력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