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스튜디오프리윌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영화 ‘One more pumpkin’이 ‘제1회두바이국제AI영화제(AIFF)’ 후보작에 올랐다.
‘One more pumpkin’은 200살 이상 장수하는 한국 노부부의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장르의 단편영화로, 영화의 모든 화면과 음성을 순수 생성형 AI로 만들었다. 지난해 경기콘진원 초기창업지원 프로그램(MAP)에 참여한 ㈜스튜디오프리윌가 제작했다.
한국적 농촌의 모습과 서구적 핼러윈 요소를 생성형 AI로 접목시켜 신선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한 이 작품은 국내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 AI영화제 후보작에 올랐다.
작품에 대한 정보는 AIFF 공식 누리집(aifilmfest.ae/film/one-moreꠓpumpkin)에서 볼 수 있으며, 2월 9일까지 관객 대상 투표도 진행한다.
한편 ㈜스튜디오프리윌는 경기콘진원의 지원을 받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전 시각화 연구, 자체 기술인 Video to Foley(영상을 자동으로 음향으로 변환하는 기술)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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