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국민의힘∙파주1) 경기도의원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의 선정∙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 방안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25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가 수익이 되는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하려는 쏠림 현상이 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 인구별 지역 배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바우처 택시 스티커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 배차가 되지 않아 이용이 힘들다는 민원이 고 의원에게 접수되고 있다.
고 의원은 “운영 대수 전체에 대해 매년 공고하고, 계약하는 것이 공정하다"며 "이 과정을 모든 택시 기사가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충원이 필요한 지역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안정화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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