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장 이·취임

인천일보 유희근 기자가 인천경기기자협회 ‘2023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 기자는 지속적이고 끈질긴 지역밀착형 기획보도로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기자는 지난해 이슈팀에서 ‘경제자유구역 확대 현장을 가다’, ‘매립지 끝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직업계고 편견 깨기 프로젝트’ 등 심층 보도를 통해 지역 현안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유희근 기자는 “이슈팀 모두가 함께 취재하고 기사를 썼는데 혼자 받아 죄송하다는 마음이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협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취임식은 제48대 인천경기기자협회를 2년간 이끈 이호준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49대 협회장에 당선된 황성규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 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