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시흥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목적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지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고려원 인삼·제이에스인터거·휴포레·투네이처 등 소비재 생산 기업과 고려기술·비와이인더스트리 등 관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상담 기간 동안 베트남 현지 바이어 75개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상담 장을 구축하고 참가기업별로 시장적합도가 높은 바이어와의 현지 상담에 필요한 통역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진흥원 이사장)은 호찌민 수출상담장을 방문해 “베트남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