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국민의힘 박재영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국민의힘 박재영 예비후보가 23일 “희망과 변화를 위해 행복한 여정을 군포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정치의 오랜 목적 중 하나인 화합의 기적을 이루는 정치와 한계에 부딪힌 군포시의 올바른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미래교육분과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군포시의 균형 발전과 성장을 위해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낙후지역 개발, 그리고 도로정비사업 등 현안을 현 시장과 힘을 합쳐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와 함께 다양한 기업 및 사업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지역 아이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글로벌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중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예술인의 활동지원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기본자세로 국민에게 귀 기울여 공감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신뢰와 투명한 정치를 실행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군포시와 시민의 희망이 시작되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군포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