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진흥법 제정으로 문화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교흥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국회의원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른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교흥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국회의원이 22일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입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이라는 큰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회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이 입법한 ‘국악진흥법’은 국악과 국악 문화예술인을 진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악인을 비롯한 54개 국악단체 협의회와 함께 준비해 K-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전부터 국악단체협의회 고문단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과 함께 토론회,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국악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악진흥법은 제정은 100만 국악인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써 국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진흥, 발전해 K-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노란버스법, AI버스법 등 민생 법안들을 만들어 통과시켰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대표발의 법안 통과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의 입법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통과된 법안 중 각 분야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선정, 대표발의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 선정에 있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심사하고 검토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