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뮤지컬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

27일 세종국악당서 공연 무대
화려한 조명·율동 즐거움 선사
가족뮤지컬 ‘고고다이노 – 고고킹의 귀환’ 포스터./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 가족뮤지컬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세종국악당에서 가족뮤지컬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여주시 아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TV에서 보던 캐릭터가 나오는 가족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보고싶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영유아 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해 EBS 방영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를 뮤지컬화한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을 유치했다.

공연은 고고다이노팀의 최강 합체 로봇 고고킹과 함께 객석의 아이들은 힘을 합쳐 우르르행성의 공룡들을 위협하는 악당 미스터 블랙과 제니를 물리치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고대 숲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룡과의 우정을 통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이에 더해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되는 숲과 신나는 율동은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